곽정은 "남자친구 돈 빌려줬는데 안 갚으면…" 깜짝 고백

입력 2015-07-03 13:16  


곽정은이 "남자친구에게 한 달 수입 정도는 그냥 줄 수 있다"고 밝혔다.

4일 방송되는 KBS W '빨간 핸드백'에서는 연인에게 속아 5년간 회사 돈 60억을 횡령한 사건을 다룬다.

이날 사건의 피의자 여성의 심리를 이야기 하던 중 "남자친구에게 얼마정도 빌려줄 수 있냐"는 이휘재의 질문에 여심 마스터 곽정은은 "한 달 수입 정도는 그냥 줄 수 있다"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.

곽정은은 "만약 돈을 못 돌려 받더라도 한 달 일 안 할 걸로 치면 되니까"라며 "그것은 일종의 테스트일 뿐 한 번 더 빌려달라고 하면 끝이다"라고 덧붙였다.

한편 이휘재는 "가까운 지인에게 돈을 얼마만큼 빌려줄 수 있느냐"는 질문에 단 네 마디 말에 3000만원을 빌려준 경험담을 공개했다.

한편 최근 급증하는 여성범죄 사건을 소재로 사건의 이면에 숨겨진 여성의 심리를 추리하는 국내 최초 여성 범죄 심리 토크쇼 '위험한 그녀의 비밀 빨간 핸드백'은 매주 토요일 밤 12시 KBS W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.

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@hankyung.com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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